전북 완주 다음타운

다음타운

전북 완주
다음타운
우리 꿈의 이야기

다음타운은 새로운 삶으로의 전환과 자립을 위한 실험을 지지하고 환대합니다. 지역안에서 온전한 나로서 살아갈 수 있고, 외롭지 않게 다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동행합니다.

다음타운이 위치한 전북 완주 고산면은 완주 북부 6개 면의 중심으로, 커뮤니티비즈니스, 마을교육공동체 등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고산면에서는 미디어, 문화예술, 마을교육, 청년 목수 등 다양한 협동조합과 단체들이 서로 느슨하지만 촘촘하게 연결되어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기존 고산미소시장 고객센터로 이용되고 있던 공간을 새롭게 활용하여 지역과 청년의 매개공간 겸 창업 실험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완주 고산미소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및 신규 아이템 실험을 위한 거점공간으로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청년창업플랫폼 ‘고래당’은 청년자립베이스캠프로 커뮤니티 부엌, 로스팅 공방 등과 연계한 창업 창직이 이루어집니다.

‘청년, 고산에 살다’프로젝트와 상생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합니다. 사회적경제 기반 비지니스모델과 창업 창직 이론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와 문제를 창업자의 욕구와 연결시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지역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온전한 나로서 살아갈 수 있고, 외롭지 않게 다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동행합니다.

‘다음타운’의 의미는?

청년을 환대하는 지역, 지역에서 완주하는 청년

마을 청년 이야기

다음타운 마을 대표

김주영
1. 마을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서울에서 걔속 살아왔던 저는 시민단체나 공공기관에서 주로 청소년과 청년에 관련한 일을 많이 해왔어요.
또, 서울에서의 삶의 방식이 조금 버겁다고 느껴져 지역에서 살고 활동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어요. 완주의 새로운 공간을 맡는 우연한 계기를 시작으로 2014년 정착을 결정하게 되었어요.
서울에서 큰 기관에서 있을 때는 주로 사람이 보이지 않는 일들이었어요. 하지만 여기서는 지역의 이웃이자 동료이자 친구이자 청년들과 함께 하여 사람이 더 가까이 보이는 일의 방식이라 새롭게 다가왔어요.

2. 지금 무엇을 하고있나요?

완주 다음타운은 청년과 지역이 서로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어요. 완주의 특성상 하나의 산업 아이템보다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회적 경제, 공동체 활동 등의 토대가 가장 중요한 방향성이라고 생각해요.
지역공동체와 연계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가운데 청년들의 일자리가 형성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지역에 정착 할 때는 4가지 기반 요소인 “관계, 생계, 공간, 정서”가 필요하다 판단하고 지역에 청년들이 계속 유입될 수 있도록 “상생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비빌언덕 중개사무소”공간을 조성하고 있어요.
즉, 정말 지역에 필요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을 통해 지역과 상생해 나가려고 해요.

다음타운 마을 청년

한지석
3. 앞으로 목표는 무엇인가요?

많은 청년들이 완주로 이주하도록 하는 것 역시 중요한 목표일 수 있지만, 저희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청년들이 협력과 자립의 마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관계, 생계, 공간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에요.
낯선 지역으로 왔을 때 지역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고 그런 청년들에게 “비빌 수 있는 언덕”이 되어주고자 해요. 그리고 더 나아가 지역 구성원 모두가 청년을 환대하고, 지역 사회가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로컬의 미래’에 대해 다 함께 상상해보려고 해요.

다음타운 마을 청년

이유진
완주에서 마음의 빈칸을 찾다

저는 광주에서 살며 공연, 축제 쪽에서 사회 경험을 해왔어요. 완주 다음타운 프로그램을 추천 받아 ‘지역에서의 삶은 어떤 것이고 나에게 맞는가’먼저 경험해보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어요. 실제로 완주를 파악하며 다음타운의 삶의 방식이 저와 맞다고 생각이 들어 머물기 시작했어요.
복잡한 도시와 달리 지역에서는 적은 사람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어요. 관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조금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다음타운에 제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생겼어요.
완주탐험 프로그램 당시, 완주의 ‘고산 미소시장’에서 시장 일을 도와드리며 일상 가운데 어떤 일을 하면 좋을지 기획도 해봤어요. 지역 상인분들에게 의견을 받기도 하며 ‘내가 완주라는 공동체, 관계 가운데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겠구나’는 가능성을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완주군에서 운영하는 청년 쉐어 하우스에서 지내며 지역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로컬 식재료를 활용하여 식탁 나눔을 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완주에서는 걱정했던 것을 비우고 지금의 형태를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된 것 같아요.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완주에서 계속 살아갈 예정이에요.

다음타운 마을 청년

이지향
완주에서 다시 시작하는 힘을 찾다

저는 서울에서 쭉 살다가 어느 순간 ‘꼭 서울이여야 하나?’ 의문이 들어 여러 지역을 다녔어요. 지역 공동체에 관심이 있었던 차, 완주에 있는 친구가 다음타운을 소개해주어서 고민하다 내려오게 되었어요. 지역에서 ‘여기서 살아도 괜찮겠구나’마음을 느끼고 싶은 기대감이 있었어요.
저는 아주 잠깐이지만 귀촌을 도전했다 어렵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 기억은 실패로 남아있었고 완주에서는 경험하고 싶지 않았어요. 다음타운에서 여유롭게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하며 지역에서 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더 들여다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사람들과 ‘함께’ 사는 것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어요.
기회는 어디에나 있겠지만 어떻게 발견해서 살리느냐가 관건이라 생각해요. 청년들이 무엇인가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는 한 것 같은데 확실히 알기 어려웠어요. 이 곳 완주에서는 공동체와 문화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주소지를 완주로 옮기며 지역에서 거주를 시작했어요. ‘집’이라는 것이 저에게 큰 안정감을 주는 것 같아요. 주변에 친구들과 가까이 살고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곁에 있기 때문에 진짜 성공이 무엇인지, 나라는 사람의 가치는 무엇인지 고민하여 모두 함께 살아갈 길을 개척해 나가려 해요.

마을이 소개하는
마을 지역

영덕군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많습니다. 지역주민 및 행정기관에서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뚜벅이마을의 트레이드마크인 우리나라 동해안 장거리 트레킹 코스 중 가장 유명한 블루로드를 갖고 있습니다.

마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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