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이인삼각

이인삼각

경북 상주
이인삼각
우리 꿈의 이야기

상주를 전체 인구 대비 청년이 매우 적은 초고령화 지역입니다. 하지만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와 정착 초기비용이 적은 점, 창업 아이템이 최초가 되는 경우 등 청년 정착에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이인삼각은 상주에 없었던 지역과 청년을 잇는 연결고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지역에서의 일상을 새롭게 시도해보고 싶은 청년들의 로컬 러닝메이트의 역할을 하려합니다. 청년 각자의 강점을 살린 브랜딩 과정을 통해지역에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상주의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탄생한 [ 휴 : 사이드왕산 ]에서는 메인 오피스, 코워킹 스페이스로 활용되며 메이트 실험실, 심리상담, 동아리 활동 등 네트워킹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플랫폼은 로컬러닝메이트의 브랜드가 오픈 되는 팝업스토어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지역에서 삶을 시작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함께 할 사람’입니다.로컬러닝메이트 프로그램에서는 지역에 먼저 자리 잡은 이인삼각과 함께 서로의 지역 살이를 공유하고 상주 기업, 공간 등을 탐방부터 시작합니다.

경상북도 상주에서 이인삼각과 함께 새로운 로컬을 찾아보지 않으실래요?

‘이인삼각’의 의미는?

우리처럼 살 수 있어요. 이인삼각 로컬러닝메이트

마을 청년 이야기

이인삼각 마을 대표

조우리
1. 마을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서울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고 회사에 다니던 저는 상주로 귀농하고자 했던 남편과 함께 2018년에 정착하게 되었어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1기 청년인 그때 알게 된 청년들과 함께 이인삼각 협동조합으로 발전하게 되었어요. 서울에서 힘들게 일했던 터라, 상주에서는 아무것도 안 하려 했던 적도 있지만, 상주에 와서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일을 하게 되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2. 지금 무엇을 하고있나요?

이인삼각은 자생적으로 형성된 청년 커뮤니티에요. 지역 청년과 지역민, 러닝메이트를 연계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여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강점을 살린 브랜딩 과정을 거쳐 지역에서 부담없이 창업, 창직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해요. 이인삼각의 프로그램은 지역에 잘 정착한 사람들이 필수요소로 꼽는 ‘나만의 자리 찾기’와 ‘동료 만들기’에 집중하게 되어요.

이인삼각 마을 대표

조우리
3. 앞으로 목표는 무엇인가요?

이인삼각은, 지역에서의 일상을 새롭게 시도해보고 싶은 청년들과 지역살이 전반을 함께하는 로컬러닝메이트가 되려고 해요. 상주에 없었던 지역과 청년을 잇는 연결고리가 되는 것이 저희의 목표에요. 타지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역 청년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의 상권이 형성되고 활력이 증대되는 것을 최종 목표로 두고 나아가려 합니다.

이인삼각 마을 청년

최혜빈
상주에서 단점이 장점이 될 수 있음을 찾다

저는 어린 시절 상주에서 거주하며 초등, 중학교 시절을 보냈어요. 지역에서의 삶이 너무 답답하여 서울에서도 10년을 살았어요. 상주에서 일한다는 것은 상상을 못 해봤는데 로컬러닝메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답답함에서 벗어나 디자인을 전공한 제가 할 일을 찾게 되었어요. 제가 상주를 선택한 이유는 지나다가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이웃들에 대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또한 로컬러닝메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친구, 이웃들을 만난 것이 2021년 제가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린 시절 답답하게만 느껴졌던 상주였지만 지금은 점점 나만의 콘텐츠를 갖추어 가고 있어요. 특히 이인삼각 청년 마을을 통해 받은 지원 등과 더불어 내가 지역에서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던 프로그램은 매우 의미가 있었어요. 상주에서 살면서 직접 보고 느낀 풍경을 릴리와 시폰 일러스트를 통해 그려냈어요. 앞으로는 상주에 작업실을 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클래스, 소모임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어요 ‘아무것도 없는 곳’이 아니라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에서 기회를 찾고 나아가려 해요.

이인삼각 마을 청년

박혜란
상주에서 우리를 찾다

저는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후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자고 다짐했어요. 이곳 상주에서 두 달간 지내면서 제가 겪은 것을 브랜드로 선보이고 싶어요. 처음 상주에 왔을 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왔지만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기 시작했어요. 서울에서는 개인 브랜드를 운영하며 하루하루가 벅찬 마음이 들었지만, 상주에서는 오히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열정을 불태우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당신과 나의 시선’이라는 뜻의 ‘아우어 시선’은 제가 바라보는 것들을 같이 공유하고 소통하고 싶어 런칭한 브랜드에요. 상주에서의 매일은 메이트들과 함께 하는 이야기로 탄생되었고 서로가 서로에게 감사하게 되었으며 이 점을 ‘아우어 시선’에 녹이려 해요. 저는 상주에서 ‘나를 찾아보자’라는 다짐으로 내려왔지만, 지금은 ‘우리’를 찾았어요. 로컬 러닝 메이트들과 열정으로 준비한 팝업스토어와 이후의 발걸음까지 ‘모두 함께’나아가려고 해요.

마을이 소개하는
마을 지역

상주는 틈새시장이 아주 넓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도시에서는 당연하게 있는 아이템들이, 상주에서는 첫 번째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새로 생기는 핫플레이스는 소문도 금방나고, 소위 말하는 오픈빨이 엄청납니다. 지역적인 특색 때문에 경북 전체가 소비 시장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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