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강화유니버스

강화유니버스

인천 강화
강화유니버스
우리 꿈의 이야기

강화도는 지역총생산 성장률이 전국 최하위이며, 초고령 지역인 동시에 지역 활력이 굉장히 저하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강화에는 지역을 이해하고, 자기 삶의 방향을 가지고 나아가는 장인인 로컬 마스터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매력이 가득한 강화 유니버스에 청년들이 서로 협력하여 모든 것에 다양하게 변화를 주고, 함께 일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공동의 경험을 쌓는 것을 지향합니다.
강화로의 이주에 실패가 없는, 다양한 삶의 경로를 구축해 나갈 수 있는 세계를 구축해 놓았습니다. 튜토리얼-그로잉업-로컬마스터 단계를 거쳐 자기 삶에 맞는 다양한 방식으로 접속하게 됩니다.

기존 경로당을 청년 커뮤니티 공간으로 전환하여 창업, 창직 실험 및 교류 공간으로 활용하며, 강화유니버스에 접속하여 단기, 한 달 지역 살이를 할 수 있는 쉐어하우스를 조성하여 원하는 기간을 유동적으로 자유롭게 선택하여 지역탐색을 진행하며 살 수 있는 거점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지역에 살아보며 내외부 청년, 지역 주민과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합니다.

스펙타클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이 지역을 탐색하고 자신의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 기획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청년이 기획력을 실현하여 지역, 주민과 호흡할 수 있는 실험의 장을 마련합니다. 또한 강화의 로컬 청년과 이주 청년이 콜라보하여 다양한 창작자들이 강화도를 탐색하고 가게와의 매칭을 통해 각자의 특색을 담은 결과물을 제작합니다. 이것은 상품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생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게 됩니다.

‘강화유니버스’의 의미는?

‘유니버스’라는 이름에는 여러 의미가 있습니다. “개별 단위 프로젝트들을 연결하여 ‘마을’ 단위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뜻과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는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별처럼 빛나는 사람들이고 그렇게 별처럼 빛나는 사람들이 함께 모였으면 좋겠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마을 청년 이야기

강화유니버스 마을 대표

김선아
1. 마을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유치원부터 직장까지 평생 서울에서 살았어요. 서울에서 내 집을 마련하고
직장에서 성공하여 서울에 평생 남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어느 날 친구와 강화도를 방문하게 되었고 강화에서 살아가고 있는 친구들의 삶을 보고
다른 삶의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나 혼자서도 외롭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는데 공동체나 마을이 왜 필요한지 몰랐어요.
그런데 강화도 이주해서 4년을 살아보니까 내 주변의 마을과 이웃과 연결된 감각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삶의 풍부함이 있더라구요. 저는 강화에서 일할 때나 생활할 때,
힘들 때나 기쁠 때, 마을에 같이 사는 사람들과 나누는 삶을 살고 있어요.

2. 지금 무엇을 하고있나요?

새로운 삶의 방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놓치지 않고, 강화에 살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새로 오는 친구들에게 든든한 이주의 동반자이자 페이스메이커가 되고 싶어요.
지역으로의 이주는 탐색-이주-정착 단계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요. 강화도가 어떤 곳인지 탐색하는 시간, 한두 달 살아보는 이주하는 시간, 몇 년 씩 살아보는 정착하는 시간, 이런 이주의 단계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일년내내 지속적으로 단계 별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거예요.

강화유니버스 마을 대표

김선아
3. 앞으로 목표는 무엇인가요?

강화 유니버스는 여러 가지 실험과 삶의 경로를 자유롭게 상상하는 ‘다양성’있는 마을이 되고자 해요. 마을을 구성하는 다양성이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기 위해 ‘협력’하는 마을을 지향해요. 이러한 협력의 경험은 마을에서의 긴 시간을 상상하게 하는 근력인 ‘생업’을 단단하게 만드는 기반이 되어줄 거에요.
‘다양성’, ‘협업’, ‘생업’으로 모든 이주에 실패가 없는, 다양한 삶의 경로를 복작복작 구축해나갈 수 있는 세계, 강화 유니버스에 접속해보세요.

강화유니버스 마을 청년

송혜원
강화에서 주체성을 찾다

저는 유리공예를 전공하고 유리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서 대학원에서 스테인드글라스 공부를 하고 있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과 만나서 많은 소통을 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갖고 있었고, 새로운 자극을 받고자 강화유니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대학원부터 대학원까지 쉴 새 없이 달려온 저 자신에게 ‘내가 지금 잘하고 있나’, ‘사람들이 나의 작품을 좋아해 줄까?’걱정에 지쳐가고 있었어요. 이 곳 강화에서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을 중요시하는지 청년들과 소통하며 지역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것을 생각했어요.
강화 지역의 할머니에 거주하며 지역의 정을 느꼈고 주민분들이 먼저 청년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참 감사했어요.
또, 강화에서 유리조각과 폐유리 조각을 모아 클래스를 운영하면 어떨까 생각하였고 클래스를 오픈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실천하며 지역에서의 삶을 이어나가고 있어요.
강화에서 만난 청년들과 이야기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주는 사람’이라는 저의 주체성을 찾았어요. 기회가 된다면 강화에서 찾은 주체성을 갖고 작업에 대해 여러 시도를 하며 삶을 이어나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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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니버스 마을 청년

고진현
강화에서 관계 맺음의 다양성을 찾다

저는 제주, 서울, 인천 등에서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음반을 제작하고 공연을 하는 뮤지션 활동을 했어요. 작년 강화에서 한 다 레지던시를 참여하면서 강화와의 인연이 되어서 강화유니버스와 함께 일하고 있어요.
작년 강화에서 탐색하는 과정을 겪었더라면 지금은 강화를 구석구석 알아가고 있어요. 특히 강화유니버스 로고송, 고양이 캐릭터 사운드 제작을 하며 팀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며 저의 가치를 찾아가고 있어요.
강화 책방에서 북콘서트도 하고 다양한 관계 맺음의 기회를 통해 아름다운 산, 바다, 들이 있어 나에게 집주하고 나 자신과의 관계 또한 깊어진 것 같아요.
도시에서의 관계들은 촘촘하지만 두텁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이 곳 강화에서는 지역주민, 상인 분들과 좀 더 가까이 교류하고 친구들과 깊게 관계 맺음 하며 ‘같이 하는 가치’를 찾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이제는 정착과 탐색 중간 단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보려 해요.

마을이 소개하는
마을 지역

강화도에는 지역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의 방향을 가지고 나아가는 장인, 수 많은 로컬 마스터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류의 시작은 석기시대의 고인돌부터 단군-고려-조선시대까지 많은 유적지가 갖고 있는 이야기 덕분에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불리기도 하고, 오묘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마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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