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 강릉살자

강릉살자

강원 강릉
강릉살자
우리 꿈의 이야기

강릉은 좋은 자연환경과 유구한 지역 문화와 예술, 석문화 등 다양한 요소들이 두루두루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과 물리적, 심리적 접근성이 좋아 MZ세대가 지향하는 일(Work)문화 (워케이션)을 실현 할 수 있습니다.

강릉은 다른 소멸위험 지역과 달리 일부에 청년마을을 조성하는 것이 아닌 강릉시 도시 전체를 청년마을로 만들어갑니다. 청년들은 네트워크를 통해 강릉에 이주하여 지역 창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가능성을 보게 됩니다. 지역사회에 대한 소통과 애정을 갖고 강릉에 이미 정착하여 지역 커뮤니티 중심에 있는 강릉 청년들과 연결됩니다.

놀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놀 수 있는 리모트워킹의 베이스캠프와 청춘 시트콤을 찍고 만드는 커뮤니티 라운지인 아지트 공간, 강릉살자 청년들이 지역에서 만든 제품을 보여주는 쇼케이스 공간을 조성합니다. 이곳에서 강릉 지역을 경험하고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이 기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됩니다.

강릉에서 계속 살아가기 위한 일을 찾는 강릉 청년들에게 지역자산을 활용한 창업교육과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실험할 공간과 행사를 제공하고 지역으로의 연착륙을 돕는 지역 기반이 필요한 타지청년들에게 지역 부동산, 창업 정보와 함께 지역 내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합니다. 먼저 지역 커뮤니티에 스며드는 로컬
라이프스타일 경험 프로그램 후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지역에서 창업을
도전하게 됩니다.

‘강릉살자’의 의미는?

강릉 “떠나지 말고, 이주해 와서” 살자

마을 청년 이야기

강릉살자 마을 대표

최지백
1. 마을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저는 부동산중개업을 하시는 아버지를 따라 다양한 10개 넘는 지역에서 살아보게 되었어요. 고등학교는 안성에서, 대학교는 대구에서, 그리고 지금은 강릉에서 정착해서 살고 있어요. 다양한 지역에 살다 보니 “어디서” 사는가 보다는, “누구와 함께” 사느냐는 것이 더 중요해졌어요.강릉사람인 친구와 함께 창업을 하며 정착한지 어느덧 3년 반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도 지역을 진정으로 즐기며 여전히 즐겁게 살고 있어요. 청년마을 프로그램 기간 동안 청년들이 강릉에서 살아갈 이유를 찾고, 강릉에서 진정한 행복한 삶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요.

2. 지금 무엇을 하고있나요?

강릉청년과 타지청년의 1대1 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해요. 강릉을 잘 알고 사랑하지만 일을 찾아 떠나는 강릉청년과 타지에서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타지청년이 함께 잘 먹고 살 수 있는 ‘일’을 찾아가는 커뮤니티 조성 프로그램이에요. 강릉청년과 타지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지역 경험 프로그램과 창업 지원교육을 제공하고 있어요.

강릉살자 마을 대표

최지백
3. 앞으로 목표는 무엇인가요?

사실 창업은 서울이든 강릉이든 똑같이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그런데 그 사업을 바로 이곳에서 시작하는 이유는 이곳에서 살아갈 이유를 찾았기 때문이에요.
강릉살자를 통해서 강릉을 경험하게 될 청년들에게 단순히 창업 지원, 엑셀러리이팅 프로그램을 넘어서 가릉에서 살아갈 이유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 싶어요.

강릉살자 마을 청년

고운재
강릉에서 파도를 찾다

저는 원래 강릉에 놀러 가려고 알아보던 중 강릉살자 청년마을을 알게 되어 오게 되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대학 수업도 모두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사람과 소통할 기회가 적었어요. 이곳 강릉에서는 다양한 청년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진짜 친구”를 만들게 되었어요. 강릉살자 프로그램 모든 순간이 좋았어요. 나이, 이름, 직장 등을 비공개로 하고 서로 별명을 쓰고 반말을 쓰며 다들 더 빠르게 친구가 된 것 같아요. 강릉에 오기 전에는 타인과 함께 할 때마저도 항상 이유 모를 외로움을 느끼는 ‘실존적 고독’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제는 마냥 외롭지만은 않은 사람으로 변한 것 같아요. 강릉에 오기 전부터 대부분의 청년은 취업 준비, 공무원 준비 등 이분화 된 삶을 산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삶을 원하지 않았던 저는 청년마을에 와서 비슷한 생각을 가진 재미있고 틀에서 벗어난 청년들과 만난 것이 가장 큰 기회인 것 같아요.이제 강릉이라는 지역에서 머물면서 ‘베이스캠프’라는 공간을 맡아 애정을 갖고 열심히 키워나가려 해요. 해변에서 본 파도의 다양한 모습은 강릉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지역에서 찾은 친구들과 함께 강릉의 다양한 매력을 더욱 느끼고
싶어요.

강릉살자 마을 청년

정샘물
강릉에서 실패해도 괜찮은 시간을 찾다

저는 피아노를 전공하고 음악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 문화재단에서 일을 시작했지만, 한계에 부딪히기도 하고 새로운 흥미를 찾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몇 년 전 부모님께서 강릉으로 귀촌하신 후 서울에서 혼자 지내며 “서울이 이렇게 각박한 곳이었나?”새롭게 바라보게 되었어요. 동시에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 “내가 살고 싶은 지역을 직접 선택해야지”다짐했어요. 농사에 관심이 많이 전국 농장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사람들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러던 중 강릉 청년마을을 알게 되었고 ‘내가 강릉사람이 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들기 시작했어요. 강릉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지역의 환경과 섞여가며 ‘진짜 주민’이 되기 위해 관계를 쌓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강릉 청년마을에서 저와 다른 방식으로 살아온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지역에서의 또 다른 삶을 상상해볼 수 있게 되었어요. 이 곳에서의 경험이 쌓이며 취향이 넓어진 것 같아요. 강릉에서 정착하며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을 하게 되었어요. ‘기획자’라는 저의 중요한 정체성에 ‘농사’라는 키워드를 덧붙여 모든 사람이 농부가 되는 일상을 만들어가고 싶어요. 어쨌든 저는, 강릉 사람으로 살아갈 계획입니다.

마을이 소개하는
마을 지역

강릉은 지나치게 과하지도 척박하지도 않은 인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자연환경, 유구한 지역 문화와 예술, 그리고 맛있는 음식까지
다양한 요소들이 두루두루 조화를 이루고 이것들이 서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청년 모두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원하는 라이프스타일대로 살아갈 수 있는 곳

마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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