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는 백제 역사문화와 근대역사문화가 두루 존재하는 역사 문화도시입니다.
충남권의 교육도시로, 문화예술의 역할을 해왔으며 지역에서 온 학생과 청년들을 받아들이고 보살피는 역할에도 익숙합니다. 또한 공주 원도심은 제민천이라는 하천 주변으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마을입니다. 자유도는 하나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다양한 깊이와 영역의 선택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마을에서 지내보고 싶은 청년부터, 마을을 조금 더 경험하고 싶은 청년, 마을에서 자신의 일을 발견하고 실험하고 싶은 청년까지, 각자의 관심과 니즈의 정도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루트를 준비했습니다. 구노인회관을 청년회관으로 10년 무상임대 제공받아 디자인 스튜디오 작업실로 공간을 조성하였으며 전시와 팝업 이벤트 실험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 소셜 디자이너들의 머물고 일하는 공간을 직접 기획/시공하며 공간 기획을 체험하고 배우는 ‘공간 DIT 스쿨’을 통해 직접 리모델링 하며 스스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습니다.
자역살이 ‘소도시 모험Log’를 통해 지역을 탐방하며 마을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새로운 삶을 찾으며 ‘청년 소셜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이곳 공주에서 구현 및 제품, 서비스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마지막에는 청년 및 로컬디자인 관련 전문가와 지역 청년들과 교류하는 ‘로컬 디자인 페스타’가 운영됩니다.
자유도(Degree of Freedom)는 청년들이 얼만큼 자유로운지의 정도를 뜻합니다.
충남 공주는 백제 역사문화와 근대 역사문화가 두루 존재하는 역사문화도시입니다. 그런 배경에서 문화예술인의 비중이 충남에서 가장 높습니다. 또한 충남권 교육도시로 역할을 해왔기에 다른 지역에서 온 학생과 청년들을 받아들이고 보살피는 역할에도 익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