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자유도

자유도

충남 공주
자유도
우리 꿈의 이야기

충남 공주는 백제 역사문화와 근대역사문화가 두루 존재하는 역사 문화도시입니다.

충남권의 교육도시로, 문화예술의 역할을 해왔으며 지역에서 온 학생과 청년들을 받아들이고 보살피는 역할에도 익숙합니다. 또한 공주 원도심은 제민천이라는 하천 주변으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마을입니다. 자유도는 하나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다양한 깊이와 영역의 선택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마을에서 지내보고 싶은 청년부터, 마을을 조금 더 경험하고 싶은 청년, 마을에서 자신의 일을 발견하고 실험하고 싶은 청년까지, 각자의 관심과 니즈의 정도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루트를 준비했습니다. 구노인회관을 청년회관으로 10년 무상임대 제공받아 디자인 스튜디오 작업실로 공간을 조성하였으며 전시와 팝업 이벤트 실험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 소셜 디자이너들의 머물고 일하는 공간을 직접 기획/시공하며 공간 기획을 체험하고 배우는 ‘공간 DIT 스쿨’을 통해 직접 리모델링 하며 스스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습니다.

자역살이 ‘소도시 모험Log’를 통해 지역을 탐방하며 마을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새로운 삶을 찾으며 ‘청년 소셜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이곳 공주에서 구현 및 제품, 서비스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마지막에는 청년 및 로컬디자인 관련 전문가와 지역 청년들과 교류하는 ‘로컬 디자인 페스타’가 운영됩니다.

‘자유도’의 의미는?

자유도(Degree of Freedom)는 청년들이 얼만큼 자유로운지의 정도를 뜻합니다.

마을 청년 이야기

자유도 마을 대표

이병성 이사
1. 마을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저는 경기도 안성에서 자라 서울에서 대학공부를 하고 플랜트 엔지니어로 일했어요.
서울의 회사를 은퇴하기 전에 북클럽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함께하던 동료들이 공주로
정착하여 게스트 하우스, 책방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활동하기 시작하자, 저도
자연스럽게 공주에서의 삶을 꿈꾸게 되었어요. 동료들과 함께 업스테어스 공유사무실을
조성하였고 공주에서도 여전히 북클럽을 운영 중이에요.

2. 지금 무엇을 하고있나요?

자유도는 청년들 각자의 ‘자유도’에 따라 다르게 참여할 수 있는 입체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요. 개인의 자유로움을 전제로 하며 자기주도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성장하며
이는 마을의 풍요로움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해요. 마을에 가볍게 머물며 자신의 일을
하고 직접 지역을 체험하고 살아보며 전문성이 있는 청년들이 자신의 일을 디자인을
해보며 청년을 삶을 스스로 디자인하고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자유도 마을 대표

이병성 이사
3. 앞으로 목표는 무엇인가요?

개인의 관심에 따라 만들어진 다양한 테마형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청년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서로의 일을 도우며 더 살기 좋은 마을의 모습이 만들어져 가고 있어요. 자유도를 통해서 많은 청년들이 공주로 와서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동료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해요.
자유도의 브랜드 명 ‘자유도 Degree of Freedom’는 청년들이 얼마나 자유로운지 정도를 뜻해요.
청년들이 마을이나 프로그램의 참여자가 아닌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요.

자유도 마을 청년

최나영
공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다

저는 광고 대행 기획자로 일을 하다가 스페인을 여행하며 가이드로 일을 했어요.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바르셀로나에 거주할 때 룸메이트가
자유도 퍼즐랩에서 일을 했었고 소개를 통해 소도시 모험 로그 2기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가벼운 생각으로 지역에서 시간을 보내려 했지만,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지역인 공주를 느끼기 시작했어요. 자유도
프로그램을 통해 나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었고 좋은 사람들과 니트워킹을
하는 것이 좋았어요. 한국에 들어와서 힘들었던 점 중 ‘우리나라는 졸업하면 취직하고,
나이가 되면 결혼을 해야 한다’라는 빨리 빨리의 삶이었어요. 하지만 공주 원도심에서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새로운 기회를 찾기로 했어요.
또, 공주에 대해 탐색해보며 원도심에는 저녁에 갈 곳이 마땅치 않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스페인에서 경험했던 ‘저녁에 사람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이곳 공주에서
만들어보고 싶어요. 10월 초 오픈을 앞둔 ‘타파스 바’가 그런 공간이 되길 바라요.

자유도 마을 청년

유희재
공주에서 자신을 찾다

저는 서울 출신으로 공주대학교에서 독어 독문을 전공하고 있어요. 학교 동아리와
학과 학생회에서 전시 및 축제 등을 기획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어요. 작년 초부터
공주 원도심 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모임에 참석하고 지역 내 분들과 네트워킹하며
자유도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어요.
저는 공주 원도심 특유의 분위기가 좋았어요. 새로운 경험 하는 것을 추구하는 편이라
로그인공주, 목동으로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DIT 프로그램에 참석했어요. 청년들과
다양하게 네트워킹을 형성해 가는 것이 좋아 지금은 로컬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에요. 공주대와 원도심과의 거리가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울 수 있어요.
사실 대학생들이 원도심에 대한 관심이 많지는 않아요.저는 원도심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 네트워킹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징검다리 같은 역할을 하고 싶어요.
공주라는 지역, 그리고 원도심이라는 곳에서 제가 해보고 싶고 좋아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다양한 프로그램과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저의 틀을 깨고
다른 대학생과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마을이 소개하는
마을 지역

충남 공주는 백제 역사문화와 근대 역사문화가 두루 존재하는 역사문화도시입니다. 그런 배경에서 문화예술인의 비중이 충남에서 가장 높습니다. 또한 충남권 교육도시로 역할을 해왔기에 다른 지역에서 온 학생과 청년들을 받아들이고 보살피는 역할에도 익숙합니다.

마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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